○김병전 파트너=호텔신라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호텔신라, 호텔사업 3분기 실적개선 기대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에 대한 증권사들의 기대치가 높다. 특히 3분기에는 그동안 누적손실이 많았던 호텔사업 손익이 상당 부문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면세점의 경우 신규 사업자의 경쟁체제가 심화되면서 경쟁 양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사업자가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또 관세청이 면세점을 서울지역에 한 곳 더 추가 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에 호텔신라가 선정된다면 주가 부양에 대한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5만6000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8만8000원 정도까지 기대해볼 만하다.

○양태원 파트너=테라세미콘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호텔신라, 호텔사업 3분기 실적개선 기대
테라세미콘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열처리 장비 및 결정화 장비 제조업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의 핵심장비 점유율은 80%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에 직접적 수혜를 보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내년 삼성 평택 투자에 열처리 장비 및 원자 증착 장비 신규공급 예정이다. 적잖은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예상실적은 올해 영업이익 233억원 정도다. 주가수익비율(PER) 10.4배에 해당하는 성장주의 관점에서 매력적인 가격권에 진입해 있다. 내년 예상영업이익 352억원에 대비해서 볼 때 PER 6.8배에 해당하는 저평가 영역에서 현재 거래 중이다. 최근 코스닥시장의 기관과 외국인 매도 분위기에 휩쓸려 함께 주가가 하락하면서 저평가 매력이 더욱 커졌다.

○조민규 파트너= 기아자동차

[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호텔신라, 호텔사업 3분기 실적개선 기대
최근 주식시장에서 중소형 성장주는 소외되고 유가증권시장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순환적 상승이 이어지는 추세다. 특징적인 것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이거나 지속적으로 이익이 줄면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업종은 전반적으로 저평가 국면에서 장기적 소외를 받아왔다. 하지만 ‘K7’ 신차 출시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확대 등 꾸준한 실적이 나오고 있다.

또 2012년부터 지속된 엔화 약세(엔저)도 자동차 관련주들의 소외를 부추겨왔다. 하지만 올해는 엔화가치 정상화에 따른 수혜도 가능하다. 이에 중기 목표가 5만5000원을 제시한다. 조정 시 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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