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 사진=방송화면 캡처
지드래곤이 박명수-황광희와 비밀 회동을 가졌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는 권 전무(지드래곤)가 고급 식당에서 박 차장(박명수), 황광희(황광희)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 전무는 두 사람에게 “요즘 영업 3팀 분위기는 어때요?”라며 “명색이 전무인데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황광희는 권 전무에게 최근 있었던 일을 말하려 했지만 박 차장은 그를 제지했다.

계속 주저하자 권 전무는 박 차장에게 얘기해보라고 말했고, 잠시 주저하던 박 차장은 “사고 당하신 유 부장(유재석)이 김 과장(김희원) 죽음에 대해 이상한 말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차장은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마키상을 만난 것 같은데 그 사람에 대한 소문이 이상하다. 그와 계약한 사람들이 엄청난 백 마진을 남겨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알려줬다. 이를 들은 권 전무는 “어이가 없네”라며 분노를 삭이는 모습을 보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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