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임창정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창정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창정이 스케치북에서 ‘내가 저지른 사랑’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임창정은 지난 10일 오전 0시 25분에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내가 저지른 사랑’을 열창했다.

이날 임창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발라더”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지난 해 9월 발매 이후부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음원차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또 다시 사랑’을 열창했으며,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활동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희열이 자신의 전성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지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으며, 음원 공개 직후 임창정이 자랑스럽다는 표현을 해준 팬들이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창정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앨범에 대해 “조금은 예상했지만 막상 눈앞에 벌어지니 눈물이 나더라. 이 눈물이 헛되지 않게 내년에도 후년에도, 비록 1위를 하지 못하더라도 눈물을 흘린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모든 음원차트를 점령한 퍼펙트 올킬 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창정의 이번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 중 임창정 본인이 오랜 시간 신중한 고민과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곡으로 지난 해 ‘또 다시 사랑’을 함께 탄생시킨 임창정, 멧돼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탄생한 곡이다. 강한 발라드로 귀에 쏙쏙 꽂히는 멜로디가 강한 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솔직 담백한 가사와 임창정 특유의 보이스가 합쳐지고 여기에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했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I’M’은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전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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