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금융권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 됩니다.누구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 가동되는 데요.신용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각종 데이터를 PC나 스마트폰 등 내부 저장공간이 아닌 외부 서버에 저장한 뒤 다운로드 받는 클라우드 서비스.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금융권에서도 핀테크와 함께 차세대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개인정보 등 보안문제와 맞물려 국내에선 아직 관련 시스템 개발이 걸음마 수준에 불과합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콤이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케이 파스타`(K PaaS-TA)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정연대 코스콤 사장"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의 초석이되는 기반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는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 기반 인프라를 갖추게 됐습니다."`케이 파스타`는 누구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개방형 플랫폼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도 빅테이터 기반의 통계 분석 시스템 개발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인터뷰> 강신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이 자체가 오픈소스기 때문에 다양한 업체에서 여기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요. 국내 소프트 업체들의 클라우드 시장 진입이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1,9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내 시장 역시 2019년까지 12억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플랫폼 서비스를 발판삼아 금융권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금융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해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의혹… 국정원·해경 언급, 밝혀진 사실은?ㆍ새누리 이장우 국회의원 "김무성·유승민, 인간 이하" 맹비난ㆍ`복면가왕` 타일러, 국적·성별 속였다…역대급 반전ㆍ문재인, 朴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발언 일침 "국민이나 할 수 있는 말"ㆍ초등교사가 지적장애 여중생과 성매매…처벌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