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컬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컬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3차 티켓 오픈으로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8일 오후 2시 진행된‘도리안 그레이’의 3차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씨제스컬쳐는 “이번에 진행된 3차 티켓 예매는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모든 좌석을 오픈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주말 공연의 좌석이 매진되었다. 평일 공연 역시 성남아트센터라는 지리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유료객석점유율 70%를 달성했으며, VIP좌석은 무려 90% 점유율에 달하는 등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과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탄탄한 실력을 지닌 창작진들의 참여?디.

체코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현대무용과 댄스가 결합된 독특한 안무로 스토리와 인물의 감정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뮤지컬을 탄생시킨 ‘도리안 그레이’는 프리뷰 공연에서부터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와 세련된 의상, 무대 연출 등을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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