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설가 하일성(68)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이날 오전 7시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하씨는 아내에게 "사기혐의에 피소된 것이 억울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하일성은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로 피소된 바 있다.그간 조사에서 하일성은 프로야구단 입단 청탁은 없었고, 그냥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경찰은 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1년만에 사망 “비극은 기르던 개 때문”...안면이식女 ‘어쩌다?’ㆍ‘함부로 애틋하게’ 원로배우 故 김진구 애도자막 “명복을 빕니다”ㆍ무기징역 확정 “여친과 여친 친구까지 잔혹하게”...충격과 공포ㆍ세븐 이다해 열애 “평생 소장하고 싶어”…둘이 어울린다고 난리ㆍ엄지원, ‘심경고백’ 송윤아에 응원댓글 “언니는 고운 사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