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개 카드사들과 여신금융협회는 7일 `모바일 협의체`를 출범하고 `한국형 NFC 결제 규격`을 제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전체 카드사가 채택한 모바일 NFC 결제규격이 없어 대부분 카드사들은 국제 브랜드사의 NFC 결제 규격을 사용해 왔습니다.기존 국제 브랜드사의 NFC 결제 규격이 적용된 단말기는 설치 비용이 비싸 국내 보급률이 낮았습니다.앞으로 제정되는 한국형 NFC 결제 규격은 국제 결제 표준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자적인 규격으로 기존 카드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해 NFC 결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NFC 결제 이용을 할 수 없는 아이폰 등 비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바코드 방식의 앱카드 결제 서비스도 지속 제공할 계획입니다.한편, 참여 카드사들은 NFC 결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결제 서비스 사업자 및 VAN 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반기웅기자 kwb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4명 숨지고 91명 부상? 29명 숨지고 97명 부상한 수도 카불ㆍ로또 40억 아들, "가족 처벌해 달라" 78세 노모 고소ㆍ서울우유,79년만에 우유업계 매출 1위 자리 매일유업에 내줘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박시은 죽음, 분노의 남주혁까지 `애틋한 사각관계`… 시청률↑ㆍ`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금메달리스트 황예슬 선수와 유도 대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