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논란 등으로 법조계 개력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직 검사장 등이 포함된 인사들이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며 반부패 시민단체를 만들었다.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과 이범관 전 서울지검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부패청산의병연합`은 7일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출범식을 열고 "선조들이 의병으로 봉기해 시대악과 맞선 자세로 부패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사회지도층이 권력을 남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사법기관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니 부정부패가 만연한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했는데 검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는 데다 이권에 개입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떻게 나라가 바로 서겠는가"라며 "검찰의 부패가 끊이지 않는 마당에 검찰 개혁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24명 숨지고 91명 부상? 29명 숨지고 97명 부상한 수도 카불ㆍ로또 40억 아들, "가족 처벌해 달라" 78세 노모 고소ㆍ서울우유,79년만에 우유업계 매출 1위 자리 매일유업에 내줘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박시은 죽음, 분노의 남주혁까지 `애틋한 사각관계`… 시청률↑ㆍ`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금메달리스트 황예슬 선수와 유도 대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