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P2P) 금융업이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업체나 문을 닫는 업체가 늘고 있다.7일 P2P 금융시장의 동향을 연구하는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P2P 금융사는 총 73개다.이 가운데 약 절반인 36개가 지난 6월 이후 새로 생겨났다.그러나 새로 생긴 업체 중 7개 업체는 한 달 넘게 대출이나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운영이 안 되고 있다.기존에 있던 37개 업체 중에서도 8개 업체가 한 달 넘게 장사가 전혀 안 되고 있다.최근 한 달 넘게 영업을 못 하고 있는 업체가 전체 업체의 20%에 달하는 것이다.지난달에는 P2P 금융 중 처음으로 폐쇄한 곳도 나타났다.한편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P2P 금융시장의 대출 누적액은 2천800억원에 달한다.대출 누적액은 3분기 들어 월평균 627억원씩 늘어나는 등 빠르게 커지고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24명 숨지고 91명 부상? 29명 숨지고 97명 부상한 수도 카불ㆍ로또 40억 아들, "가족 처벌해 달라" 78세 노모 고소ㆍ서울우유,79년만에 우유업계 매출 1위 자리 매일유업에 내줘ㆍ`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금메달리스트 황예슬 선수와 유도 대결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박시은 죽음, 분노의 남주혁까지 `애틋한 사각관계`… 시청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