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방송인 이경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가 PD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경규는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PD의 마음을 정말 헤아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PD가 되어보니 이들이 왜 그렇게 촬영을 오래 하는지 알게 됐다. 첫 회를 이틀 촬영했는데 40시간동안 쉬지 않고 찍었다. 밥도 먹지 않고 쉬지도 않았다. 작가들이 회의를 하자고 찾아오더라”며 “짜증이 엄청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제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왔다. PD가 깜짝 놀라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PD이경규가 간다’는 예능의 신 이경규가 예능인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로 변신해, 기획·연출·출연 등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를 비롯해 정범균, 김종민, 한철우, 김주희, 유재환 등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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