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추동공원 안에 들어선 '힐링 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정부시 추동공원 안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아파트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따라 공원 안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대부분 주택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져 있다.

의정부시 신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24㎡ 주택형 4가구를 뺀 모든 가구가 전용 59·72·84㎡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이 적용된 단지다. 민간 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 방식이다. 추동공원(약 71만3000㎡ 규모)이 완공되면 국제 축구 경기장 규격의 99배가 넘는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추동공원 안에는 2개 블록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며,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1블록에 건설된다. 추동공원 안에는 시민정원, 어린이 숲놀이터, 어린이 모험놀이터, 자연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시 도심권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의정부백병원이 인근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CGV, 의정부 젊음의 거리,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도 가깝다. 의정부과학도서관도 주변에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43번 국도와 3번 국도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및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앞으로 의정부~금정 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2017년 예정)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사업(예정)이 마무리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1522-1377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