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경찰청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와 연계해 9월부터 신차 장기 렌터카 계약를 대상으로 착한운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가 직접 운영하는 기아 렌터카는 신차 장기 렌터카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찰청의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와 연계해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1년 동안 서약 내용을 이행하는 소비자에게는 12개월간 월 대여료의 2%를 할인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계약 시 참여 신청을 한 후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작성해 경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일로부터 1년간 서약 내용(경찰청 기준 무위반, 무사고)을 지키면 향후에 면허 벌점을 감경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포인트 10점을 획득한다. 이후 이행 확인서를 기아차에 제출하고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받으면 익일부터 12개월간 월 대여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소비자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착한운전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 운전과 선진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안전 운전하고 렌트비 할인받자"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