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아베오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신형은 감각적인 캐릭터 라인을 유지하면서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을 추가했다. 또 티타늄과 실버 색상을 조합한 16,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채택했으며, 특유의 투 엘리먼트(Two-Element) 디자인을 통해 수평지향의 날렵한 후면을 완성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시그니쳐 듀얼 콕핏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인성과 시각적 편안함을 높인 IP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를 새로 탑재했다. 마이링크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동력계는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140마력, 최대 20.4㎏·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수동변속기를 기준으로 L 1,410만원, LS 1,524만원, LT(자동변속기) 1,779만원이고, 해치백 차종이 LS 1,519만원, LT(자동변속기) 1,796만원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베오가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풍부한 편의품목을 갖추게 됐다"며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소형차 주 타깃층인 30~4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사전계약을 통해 차를 출고한 소비자 전원에게 쇼핑 사이트 옥션(Auction)과 공동 마케팅으로 마련한 10만원 스마일 캐시를 지급한다.

한국지엠, 쉐보레 아베오 사전계약 진행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