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과 임채원, 나해령이 가족으로 뭉쳤다.

6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 최종회에서는 드디어 아내 서연희(임채원)와 딸 정꽃님(나해령)을 만나는 민승재(박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물의 재회를 한 서연희는 민승재에 “당신 맞나? 왜 이제야 왔냐. 내가 얼마나 당신을 기다렸는데”라고 말했고, 민승재는 “미안하다”고 연발하며 “다시는 당신 혼자 두고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정꽃님과 만났다. 정꽃님은 민승재에 “왜 사장님이 저희 어머니랑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서연희는 “아버지에게 인사하라”고 말했다.

놀란 정꽃님은 민승재에게 안기며 “사장님이 정말 제 아버지냐”라며 감동했다. 민승재 역시 정꽃님을 꼭 끌어안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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