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현성)은 5일 지적장애인에게 강제로 대출을 받게 하거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게 한 후 돈을 챙긴 혐의(공동공갈 등)로 김모(20)군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김군 등은 지난해 11월 평소 친한 지적장애여성(21)을 협박해 800만원을 대출받게 하고, 휴대전화를 개통 후 곧바로 되팔아 17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김군 등은 올해 1월에는 또 다른 지적장애여성에게 "운전연습을 시켜준다"며 강제로 운전대를 맡겨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게 한 후 합의금 240만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이들은 이해력과 판단력을 떨어지는 지적장애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후 각자 역할을 정해 범행을 실행하고, 서로 허위진술을 맞춰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이 크리스탈 “찾는거 다 있어?” 눈 돌아갈 ‘유출사진’ 충격ㆍ삼성전자, 삼성SDI 배터리 장착 중단 결정ㆍ제시카 크리스탈 자매 `예뻐도 너무 예뻐`ㆍ박 대통령, 시진핑과 정상회담…46분간 사드 담판ㆍ‘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부터 탁재훈까지 ‘시선몰이’…첫방 시청률 3.5%ⓒ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