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한 A1 출시 이벤트로 '레드닷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고상(Winner)'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A1 출시 행사는 신차가 '지금 막' 한국에 도착했음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 형태의 디자인 컨셉트를 사전 공개부터 정식 출시까지 일관성 있게 유지한 것으로 구성됐다. 티저 단계에서는 홍대 인근과 신사동 등 도심 곳곳에 빨간색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A1의 일부만 보이게 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출시 이벤트는 컨테이너형 건물인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와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했다. 이밖에 서울 여의도 IFC몰, 홍대 주차장 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부산 해운대에서 나흘(2015년6월17~20일)동안 진행된 이벤트엔 8,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매년 제품 디자인, 컨셉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세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는 70개국에서 17만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항상 창의적이고 앞서가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과 가치'를 전달하고 감동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 A1 출시 이벤트로 레드닷 어워드 수상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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