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허정민은 엄현경이 변했다고 폭로했다.허정민은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엄현경과 친분을 과시했다.허정민은 올해 초 종영한 KBS2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것을 언급하며 "솔직히 이 분과는 안 친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허정민은 옆에 앉은 엄현경에게 "건방져 졌다"라며 "(엄현경은) 예전에 `경성스캔들` 때는 내게 인사도 못하고, 내가 연기하면 기둥 뒤에서 쳐다보던 애"라고 장난스레 거들먹거렸다.이어 그는 "`다 잘될 거야`에서 보니 건방져 진 것 같다. 인사를 안 한다"고 폭로하며, "내가 선배인데, (엄현경이) 분장실에 앉아서 `왔어?`라고 말한다"며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엄현경은 극구 부인하며, "나 만나는 거 설레서 약속 시간에 30분 일찍 오지 않았냐"라는 등 허정민의 사심을 들먹이며 반격에 나섰다.한편, 허정민은 이날 1995년 `모래시계`로 아역 데뷔한 경력을 밝혀 진정한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 출연자임을 증명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가수 한혜진, 남편이 선물한 `상상초월` 대저택… 화려한 인테리어 남달라ㆍ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에 결국 전량리콜? “환불·교환은 안돼”ㆍ엄태웅 ‘성폭행 혐의’ 조사, 경찰 출석…‘둘째임신’ 윤혜진 언급無ㆍ엄태웅 “마음 고생 심했나?” 경찰 출석으로 활동 ‘적신호’ㆍ12호 태풍 `남테운` 북상, `천둥·번개 동반` 주말까지 많은 비...이동경로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