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수상에 빛나는 가수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가 오는 25일 첫 단독 내한공연을 기념하여 ‘테이크 미 투 디 앨리(Take Me To The Alley)’ 디럭스 앨범을 2일 국내 발매한다.그레고리 포터는 2014년 블루노트에서 발매한 첫 스튜디오 녹음 앨범 ‘리퀴드 스피릿(Liquid Spirit)’으로 제56회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Best jazz vocal album)을 수상하고 영국에서 플래티넘, 프랑스·네덜란드·오스트리아에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에스콰이어지(Esquire)와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 NPR(National Public Radio)로 부터 미국의 차세대 위대한 재즈 보컬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듬해인 2015년엔 2015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리퀴드 스피릿’이 재즈를 바탕으로 스윙 리듬부터 발라드 넘버까지 다양한 음악을 담았다면,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녹음 앨범 ‘테이크 미 투 디 앨리’는 재즈라는 장르에 한층 더 깊이 다가간 음악들이 주를 이뤘다. ‘테이크 미 투 디 앨리’ 스탠다드 앨범엔 세계적 인기의 영국 EDM 듀오 디스클로저(Disclosure)와 함께했던 ‘Holding On’의 재즈 버전과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Don’t Lose Your Steam’, 어머니에게 영감을 받아 어머니의 사랑과 위대함을 표현한 ‘More Than A Woman’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이 수록돼 있다.‘테이크 미 투 디 앨리’ 디럭스 앨범은 CD+DVD 구성으로 ‘Don’t Lose Your Steam’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앨범 비하인드 영상, 현재 블루노트 수장인 돈 워즈(Don Was)의 인터뷰 영상 등 총 6개의 영상이 담겼다. 또 스탠다드 버전에선 들을 수 없었던 R&B보컬리스트 켐(Kem)과 랄라 해서웨이(Lalah Hathaway)가 각각 피처링한 ‘Holding On’, ‘Insanity’, 2016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내한했던 프레드 팔케(Fred Falke)의 리믹스 버전 ‘Don’t Lose Your Steam’ 3곡이 추가로 수록됐다.한편 그레고리 포터의 두 번째 내한이자 첫 번째 단독 내한공연은 9월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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