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분노했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6회에서는 과거 딸을 버린 범인이 천일란(임지은)과 이수창(정희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연희(임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연희는 천일란을 찾아가 “우리 꽃님이를 왜 버렸냐”며 눈물을 흘렸다. 천일란은 “증거 있냐”며 따졌고, 서연희는 “그럼 꽃님이가 내 딸인 걸 어떻게 알았냐. 엄마인 나도 몰랐는데 네가 어떻게 알았어. 화상 때문 아니야? 그 화상 자국을 네가 만들었으니까”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서연희는 “도대체 무슨 원한이 있어서 그랬냐, 너희 그러고도 하늘이 무섭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너희들 악행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소리쳤다.

결국 천일란과 이수창은 뻔뻔하게 거짓말 하며 자리를 떳고, 서연희는 “꽃님이를 왜 버렸는지 이유부터 알아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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