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문의료기기과 미용기기 제조판매업체인 지티지웰니스가 B2C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연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인데요.신용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지난 1999년 설립 이후 17년여간 의료기기와 미용기기를 생산해온 지티지웰니스.유럽과 아시아, 미주는 물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해외 거래처만 226곳에 달할 정도로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지난 2014년부터는 자체브랜드 제품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실제로 2014년 2억1천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11억6천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고했고, 매출액 역시 107억7천만원으로 1년전보다 63%정도 커졌습니다.특히 올해부터는 개인용 피부관리기(미룩스)와 복부비만관리기(르바디)를 출시하면서 매출이 2배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인터뷰>한사철 지티지웰니스 전무"(매출비중은) 전문가용 의료기기 시장이 87% 미용 포스트케어 제품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2016년들어서 전문가용 시장을 계속성장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개인용 제품이 출시되면서..."LED 마스크의 경우 피부내 콜라겐 성분을 활성화해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또, 복부비만관리기는 중주파로 근육층까지 자극해 지방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지티지웰니스는 바늘없이 피부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기존 제품보다 통증은 줄이고 약물전달 효율은 높인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인터뷰>김동수 지티지웰니스 전략기획부장"높은압력으로 약물을 피부에 침투시키는데 통증없이 주입하는 기술입니다. 올해말에 시제품을 목표로 개발하고요 실제 판매는 내년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미용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티지웰니스.B2C 시장 진출과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엄태웅 “마음 고생 심했나?” 경찰 출석으로 활동 ‘적신호’ㆍ12호 태풍 `남테운` 북상, `천둥·번개 동반` 주말까지 많은 비...이동경로는?ㆍ레드벨벳 신곡 ‘가요계 올킬할까’ 러시안 룰렛 “진짜 야심작”ㆍ엄태웅 경찰 출석, 충격에 빠진 임신 초기 아내 윤혜진…"건강 이상 생겼다"ㆍ피에스타 예지 ‘완전 반응 최고’ 컴백 소식에 “럭셔리한 느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