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효신 ‘I AM A DREAMER’ 콘서트 좌석 배치도 /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 ‘I AM A DREAMER’ 콘서트 좌석 배치도 /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고퀄리티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이하 글러브) 측은 1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 콘서트의 잠실실내체육관 좌석 배치도와 무대 형태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특별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60도 원형 형태로 제작된다. 박효신의 360도 무대는 박효신이 직접 기획과 설계에 참여했다. 전 좌석에서 고르게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360도 콘서트 무대는 국내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기술로, 앞서 유투(U2), 뮤즈(MUSE), 메탈리카(Metallica)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사용했다.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빈틈없는 라이브를 제공하기 위해 음향 장비 또한 기존 잠실실내체육관 음향장비의 약 4배 규모로 준비 중이다. 이는 잠실 주경기장 공연급 음향 시스템 규모로, 공연장 전 좌석에서 그 어떤 공연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생생한 사운드로 라이브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러브 관계자는 “이번 360도 무대는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아이디어에서 탄생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잠실실내체육관 수용 인원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박효신의 바람대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최상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효신의 ‘아이 엠 어 드리머’ 콘서트는 오는 10월 8~9일, 11일, 13일, 15~16일에 걸쳐 약 2주간 총 6회 진행되며, 티켓은 9월 8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박효신은 올 가을 6년 만의 정규앨범 7집을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쿠바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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