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무라노 출고를 시작하고 전국 시승행사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시승행사는 3일부터 11일까지 매 주말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3일 강남, 용산, 강서, 수원, 청주에서, 4일 서초, 송파, 일산, 분당, 안양, 10일 송도, 부평, 대구, 광주, 동래, 창원, 11일 대전, 수영, 원주, 전주, 구미,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하면 닛산 주요 제품을 직접 타볼 수 있다. 시승 후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결과에 따라 리모와 캐리어(1명), 보스 사운드 링크 스피커(3명), 키엘 화장품 세트(22명), 고급 와인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방문자 전원에게는 무라노 페이퍼 토이를 증정한다.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성을 위한 아로마 핸드 마사지 서비스와 게임 존, 키즈 존 등을 운영한다(전시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소비자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 컨셉트로 제작한 3세대 제품이다. 닛산이 국내에서 처음 내놓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2.5ℓ QR25 수퍼차저 엔진과 15㎾ 모터를 결합해 최고 253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5,490만원이다.

한국닛산, 무라노 전국 시승행사 돌입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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