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총장(오른쪽)이 표창을 받은 뒤 정진엽 장관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덕성여대 제공
이원복 총장(오른쪽)이 표창을 받은 뒤 정진엽 장관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덕성여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덕성여대는 이원복 총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KOFIH는 “이 총장은 우리나라 교양만화를 개척한 만화 작가로 KOFIH의 역할과 사업 방향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10년사’에 수록될 만화 작품을 그리는 등 국제보건의료와 KOFIH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배경을 전했다.

KOFIH는 복지부 산하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이다. 개발도상국 등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며 국제협력 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맡은 고(故) 이종욱 박사를 기리고자 지난 2006년 출범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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