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으로는 핀테크 서비스가 보다 쉽고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금융결제원과 코스콤 등이 중심이 돼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이 완료된 것인데요.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기자>예 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금융결제원에 나와있습니다.오늘 이곳에서는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개통식이 열리고 있는데요.핀테크 오픈플랫폼은 핀테크 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조회와 이체 기능 등 금융전산 프로그램을 전 은행, 증권사가 표준화된형태로 공동 제공해주는 시스템입니다.세계 최초로 구축된 이번 오픈 플랫폼 개통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다양한 금융권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인터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우리 핀테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할 시점이다. 오늘 개통되는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바로 글로벌 핀테크 선도국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금융결제원과 코스콤을 중심으로 16개 은행과 25개 증권사, 그리고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해 구축을 추진한지 1년 여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됐습니다.그동안 핀테크 기업이 조회와 이체 기능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개발 단계부터 금융회사와 일일이 협약을 맺고 전산표준을 연동시켜전 은행권과 연계된 서비스 출시까지는 3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하지만 앞으로는 핀테크 기업이 오픈플랫폼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인터뷰> 정연대 코스콤 사장"오픈플랫폼에 접속한 후 조회와 이체 등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API를 내려받아 서비스에 연동시키는 것만으로도, 16개 은행이나 25개 증권사와 연계되는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 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금융권 공동의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핀테크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 개통식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호란, 13년 전 겪은 아픔 드디어 극복하나 싶더니…"남편,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 해"ㆍ오연서 ‘이렇게 예뻤나?’ 치인트 발탁...설명 필요없어 “인기 대단”ㆍ‘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재혼 가능성 언급 “딸도 알고 있어”ㆍ인분교수 징역 8년 확정 “18년 아니고?” 스토리 주목해 “기막혀”ㆍ아수라 무한도전 “섭외력 역대급”...확실히 달라 ‘감탄사 연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