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400조7,000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보다 3.7% 늘어난 규모로 특히 일자리 예산의 증가폭이 컸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400조7,000억원을 지출할 예정으로 올해 386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3.7% 늘어난 규모입니다.총수입도 400조원을 돌파한 414조5,000억원인데 올해보다 국세 수입 예상이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정부가 내년 예산 편성에서 강조한 것은 청년 대상사의 일자리 창출입니다.고용서비스 등 성과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10.7% 예산을 늘렸습니다.구체적으로 게임과 사물인터넷 융합기술 개발 등 청년들이 좋아하는 유망산업 일자리를 확대키로 했습니다.이밖에 창업성공패키지와 대학창업펀드를 새롭게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신성장,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전략산업에 내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3조1,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게 됩니다.전국에 걸쳐 스마트공장도 더 짓고 고위험 신약개발 R&D에도 2,500억원을 투입합니다.청정에너지 분야에는 5,800억원을 농수산업 6차 산업화 촉진에도 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늘려 잡았습니다.이같은 예산 편성으로 내년 국가채무비율은 계획보다 개선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재정수지는 0.3%p 떨어져 GDP대비 2.0%에서 1.7%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국세수입 증가, 세계잉여금을 활용해 국가채무비율 역시 41.0%에서 40.4%로 0.6%p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호란, 13년 전 겪은 아픔 드디어 극복하나 싶더니…"남편,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 해"ㆍ오연서 ‘이렇게 예뻤나?’ 치인트 발탁...설명 필요없어 “인기 대단”ㆍ‘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재혼 가능성 언급 “딸도 알고 있어”ㆍ아수라 무한도전 “섭외력 역대급”...확실히 달라 ‘감탄사 연발’ㆍ‘3년 만에 이혼‘ 호란, 영화같은 러브스토리 종지부… “음악활동 매진할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