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강세로 인한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코스피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어제보다 11.43포인트, 0.56% 내린 2,043.74에 거래됐습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1만 8,502.99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0.26% 상승한 5,232.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외국인이 100억 원, 기관도 95억 원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이 200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9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주요 업종이 대부분 상승 출발했습니다.업종별로 기계업종이 1.9% 강세이고, 보험과 증권, 유통, 철강금속, 금융주가 1%대 상승 중이고, 건설,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주가 0.7~0.8% 가량 올랐습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가 0.18% 하락해 소폭 조정을 받고 있으나 대체로 상승세입니다.한국전력 0.69%, 현대차 0.75%, 삼성물산은 2% 뛰었고, SK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가 1% 이상 올랐습니다.네이버가 52주 신고가 경신 부담감에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한화테크윈이 외국인 매수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6만 원선을 넘어섰고, 웅진에너지는 액면병합 후 첫 상장일 18%대 강세입니다.금호타이어는 내달 20일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코스닥 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습니다.코스닥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어제보다 6.60포인트, 0.99% 오른 670.18에 거래됐습니다.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 1.42%, 카카오 1.01%, CJ E&M 0.75%, 메디톡스 0.04% 등 대체로 상승세입니다.로엔이 0.63%, 휴젤은 0.94%로 하락 중인 반면 코미팜은 2.17%, 바이로메드와 SK머티리얼즈가 0.8~0.9% 가량, 파라다이스는 2.12% 뛰었습니다.MPK는 자회사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스팩 합병 전망에 8% 가량 올랐습니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 큰 장세를 이어갔습니다.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20원 내린 1,117.80원을 기록 중입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측 “위자료·재산 포기..양육권이 우선”ㆍ제시카 악플러 고소 ‘대응법부터 달라’...댓글 난리 났어ㆍ제시카 악플러 고소 ‘이렇게 대응할줄 상상도 못했지?’ 후덜덜ㆍ2016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일 언제? 추석 전에 받을 수 있나ㆍ‘1박2일’ 박보검-김준현 열일! 함께하는 여행의 참맛…시청률 폭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