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케이 ‘Y’ /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 케이 ‘Y’ /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 케이가 프리스타일의 ‘와이(Y)’를 재해석한다.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는 케이가 리메이크하는 프리스타일의 ‘와이(Y:please tell me why)’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진 케이의 모습과 더불어 이번 리메이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가 베일에 가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4년 발표된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의 ‘와이’ 발매 당시 일체의 프로모션 없이도 당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장기 집권하며 ‘감성 힙합 발라드’의 새 지평을 연 곡이다. 따라서 타고난 음색으로 사랑받는 케이가 12년만에 최초로 리메이크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기획한 로엔 엔터테인먼트측은 “2004년 개인 미니홈피 대표 곡으로 사랑받으며 온라인 음원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킨 ‘Y’를 리메이크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요즘 세대에게는 12년전 히트곡의 재해석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러블리즈와 케이와 베일에 가려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재 탄생한 프리스타일의 ‘Y’는 오는 2일 0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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