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발표한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의 ‘와이(Y:please tell me why)’가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한다.최근 JTBC ‘걸스피릿’을 통해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아이돌스럽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아이돌 음색깡패’란 수식어를 들으며 보컬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러브리즈의 케이(Kei)가 프리스타일의 `Y`를 2016년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다.러블리즈의 케이가 리메이크 하는 프리스타일의 ‘Y’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진 케이의 모습과 더불어 이번 리메이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가 베일에 가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04년 발표한 프리스타일의 3집 수록곡 ‘Y’는 발매 당시 일체의 프로모션 없이도 당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장기 집권하며 감성 힙합 발라드의 새 지평을 연 곡으로서 12년 만에 최초로 리메이크되며 음악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국내에서 큰 인기를 받은 이곡은 중국 가수 반위백이 번안한 노래 ‘부 더 부 아이(不得不愛:사랑할 수밖에 없다)’로 2006년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기획한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2004년 개인 미니홈피 대표 곡으로 사랑받으며 온라인 음원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킨 ‘Y’를 리메이크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요즘 세대에게는 12년전 히트곡의 재해석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한편 러블리즈와 케이와 베일에 가려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로 재탄생한 프리스타일의 ‘Y’는 오는 9월 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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