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전문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LSK교육센터를 별도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개정된 약사법에 따르면 임상시험 등 모니터 요원을 비롯 임상시험 관련 종사자는 식약처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매년 일정 시간 이상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영작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사내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임상시험등 교육실시기관 지정으로 외부의 임상시험 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