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비둘기’ 데프콘이 일본에서 훨훨 날았다.25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 데프콘이 특유의 넉살과 정보력, 덕력의 완벽한 3박자로 일본 특집을 더욱 빛냈다.이날 데프콘은 오프닝부터 온몸을 피카츄 아이템으로 무장하며 일본 특집의 강렬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 그는 ‘포켓몬스터 덕후’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격한 리액션으로 화답하거나 이들의 문화를 함께 즐기며 덕후보다 덕후 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이후로도 그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다. ‘공포 만화 분장 덕후’의 손길에 역대급 호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예능계 얼굴 천재의 위엄을 과시하는가 하면 슬램덩크의 모티브가 된 장소 ‘가마쿠라’에서는 가이드 급의 정보력으로 이경규와 은지원을 안내하는 듬직함을 보였다.데프콘은 폭넓은 정보력과 적재적소의 멘트, 망가짐도 불사하는 모습으로 재미와 정보를 모두 제공하며 일본 특집의 ‘숨은 능력자’로 전천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덕후맘’의 위엄을 과시하며 일본 덕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다.특히 데프콘은 대표적인 연예인 덕후인 만큼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덕후 문화를 대중들이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덕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반응. 이처럼 매회 하드캐리 하는 데프콘의 무한한 능력은 앞으로의 ‘능력자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9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은 ‘일본 특집’ 2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나 혼자 산다` 헤이즈 소신 고백, "가진 것도 없으면서 `내가 최고`라고 말하는 건.."ㆍ윤일병 사건 주범 “37년 후 석방”...징역 40년 확정, 분노 폭발ㆍ엄태웅 고소인의 충격적인 정체…"강력한 증거물 가지고 있을 수 있어"ㆍ윤일병 사건 판결 확정, 표창원 돌직구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과 비슷해"ㆍ거식증 고통받는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 걸그룹 멤버 또 있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