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백년손님’을 통해 11세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일라이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일라이는 “예전에 차를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아내를 만났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일라이는 2014년 6월, 레이싱모델 출신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데 이어 지난 6월 득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일라이는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며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고, 성격도 털털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 1년을 따라다녔다”고 고백했다.이어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며 “줄곧 따라다닌 끝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라고 제대로 고백하고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일라이는 아내와의 웨딩화보와 이제 50일이 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일라이는 아내의 외모에 대해 “워낙 동안이라 11살 연상인지 몰랐다. 모델이라 자기관리가 철저해 여전히 또래처럼 보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나 혼자 산다` 헤이즈 소신 고백, "가진 것도 없으면서 `내가 최고`라고 말하는 건.."ㆍ윤일병 사건 주범 “37년 후 석방”...징역 40년 확정, 분노 폭발ㆍ엄태웅 고소인의 충격적인 정체…"강력한 증거물 가지고 있을 수 있어"ㆍ윤일병 사건 판결 확정, 표창원 돌직구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과 비슷해"ㆍ근무지 무단 이탈 등 ‘업무 태만’ 해임된 여경, 행정소송도 패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