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25일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서강민·김봉균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1조2천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자구계획에 반영된 실적 전망을 크게 벗어났다"며 "이러한 손실로 인해 현재 연결기준 자본은 -7천763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검토 결과 `한정의견`이 표명되면서 회계정보에 대한 신뢰가 크게 저하됐다"며 "게다가 해양 공사의 인도 지연 등에 따른 유동성 위험도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갤럭시노트7 폭발 피해자,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근거없는 루머..주작아냐"ㆍ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허리 숙여 일했더니”…판결 직후 분노 폭발ㆍ신하균 김고은 ‘감출 수 없는’ 열애 중...“요즘 난리났어”ㆍ윤일병 사건 주범 “37년 후 석방”...징역 40년 확정, 분노 폭발ㆍ증권사 브랜드 1위 `삼성증권`‥꼴찌는 `부국증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