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맥주산업 경쟁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맥주산업이 장기간 독과점 구조로 고착돼 온 만큼, 공정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맥주시장을 분석하고 경쟁촉진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공정위에 따르면 맥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주류로, 시장규모는 4조6,000억원에 달합니다.하지만 맥주의 품질향상과 가격할인을 막는 경쟁제한적 규제가 다수 존재하고 있어, 공정위는 시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공정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최종적인 시장분석 결과를 확정하고,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엄태웅 ‘무고 가능성’ 모락모락...수상한 게 많아!ㆍ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 연다…1호점은 용인ㆍ신하균 김고은 ‘럭셔리’ 열애, 차별화된 만남 “”부럽다고 난리“ㆍ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진작 알았다면”...판결 이후 반발 거세ㆍ엄태웅 성폭행 고소녀, 3000만원대 선불금 사기… 구속 상태서 고소,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