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청춘 파이터 임소희의 생애 첫 데뷔전이 펼쳐진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2 ‘루키’에서는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중국 북경으로 떠난 임소희의 경기전이 펼쳐진다. 출국부터 링 위에 오르기까지 선수들이 어떤 준비과정을 거치는지 가감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임소희는 경기에 앞서 케이지 적응 훈련, 부정방지를 위한 장비 확인 등 꼼꼼한 절차에 맞춰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1만 여명의 관중들이 운집된 만큼 임소희는 데뷔전의 중압감으로 긴장감을 놓치 못했다.

임소희의 상대는 중국 최강의 격투 여제 얜 시아오난. 드디어 링 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경기를 벌였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경기를 지켜보는 코치와 아버지, 그리고 집에서 응원하는 가족들의 열기는 시청자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을 예감케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임소희가 아시아 최강의 여성 파이터 함서희 선수와의 만남을 갖는다. 임소희의 우상이기도 한 그녀가 과연 어떤 팁을 전수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루키’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리얼한 삶을 녹여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더위에 지치고 반복되는 일상에 무력해진 현대인들에게 좋은 자극과 기폭제가 되어주고 있는 것.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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