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은 야외 활동에서도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차량용 대용량(33L) 냉·온장고를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차량용 냉·온장고는 350ml 캔 54개, 500ml 페트병 22개, 1.5L 페트병 9개까지 들어가는 크기다. 냉장은 -5℃, 온장은 최대 55℃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분리형 칸막이로 저장 공간을 나눌 수 있고, 전원은 일반 가정용 220V나 차량용 DC12V 케이블를 사용한다. 평상 시에는 소형 냉장고나 화장품 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