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스코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글로벌 입담을 뽐냈다.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사이먼 페그가 출연해 각국의 G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영국 비정상 대표로 참석한 사이먼 페그는 "SF 영화가 현실이 될 거라고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직접 발의, 세계 각국의 G들과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며 흥미 진진한 토론을 이끌었다. SF 마니아로 알려진 사이먼 페그는 G들이 몸으로 낸 SF 영화 퀴즈를 단숨에 맞추는 데 이어 직접 <폰>, <장화홍련>, <괴물> 등 한국 영화를 언급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임을 밝힌 알렉스 맞추켈리, 럭키 등을 위해 `스타트렉`에 얽힌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 하고, 직접 벌칸 인사 시범을 보인 것은 물론 `스팍`을 연기한 재커리 퀸토가 분장을 위해 눈썹을 미는 것을 싫어한다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사이먼 페그는 "활기찬 영국인 아저씨로 한국에 와서 촬영하고 싶다"고 전하며 영국의 비정상 대표로서 열띤 토론을 마무리했다.방송 이후 ‘비정상회담’ 패널들은 사이먼 페그와 함께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이먼 페그는 "[비정상회담]에서 재밌게 즐기고 게임도 했다. 훌륭한 프로그램, 훌륭한 출연자들과 함께. 8월 22일 방송"이라며 인증샷을 올렸고, 의장 전현무는 "오늘 밤 [비정상회담] With 사이먼 페그! 진짜 스타는 겸손하고 친절하다는 단순 진리를 일깨워준 레알셀럽! 정말 유쾌한 남자!", 오오기(일본)는 "멋진 시간 감사합니다",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은 "오늘 밤 10:50에 우리 늘 멋진 #비담 식구들과 이번에 특별한 게스트 #사이먼페그 이랑 뵈요ㅋㅋ 그리고 #스타트렉비욘드 보셨나요? #사이먼 님이 오늘 스타트렉 소개도 해주실 거니까 잘 듣고 영화를 꼭 봅시다"라며 영화에 대한 추천도 함께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알렉스 맞추켈리(스위스)와 럭키(인도)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으로 알려진 만큼 "Beam me up, Scotty(지금 이동 광선을 쏴줘, 스코티)", "Beam us up Scotty"라며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해 유쾌함을 더했다.포털 사이트에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이버, 다음에는 `사이먼 페그`, `폰`, `비정상회담` 등 다채로운 검색어가 순위에 오른 것은 물론이고 방송 다음날인 23일(화) 오전까지 사이먼 페그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순위를 장악하고 있다.한편 사이먼 페그의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스타트렉 비욘드>는 개봉 2주차 한층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마사지업소서 강제 성관계? “내막 확인 중”ㆍ‘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시청자들 “감격이야” 로코로 딱!ㆍ`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SF영화부터 브렉시트 토론까지 선보인다ㆍ삼성 `갤노트7` 돌풍…혁신 통했다ㆍ`싸우자 귀신아` 최지나, 김소현과 애틋 모녀 다정 셀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