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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활TIP…전기료 절약하는 방법은?

입력 2016-08-22 18:02:48 수정 2016-08-22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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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냉방시설의 사용 증가로 가정내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이 일며 전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정에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팁을 소개한다.

냉방 시 제습기능과 선풍기 사용

에어컨으로 냉방 시에는 제습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선풍기를 에어컨 가동 시 함께 사용하면 냉방이 더 빠르게 집안으로 퍼질 수 있어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에어컨의 냉방 기능만 가동했을 때보다 제습 기능을 사용했을 때 실제 사용 전력량이 적게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습기도 없애면서 냉방효과까지 가능한 제습 기능을 비롯해 가정에서 냉방을 이용할 때 냉방 구역을 최소화하면 전기요금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

에어컨 청소를 자주하거나 설정온도를 상온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춘 뒤 가동시키는 것도 전기 요금을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이다. 방안이나 베란다 출입구 쪽에서 냉방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문을 닫고 냉방의 효과를 높이는 것도 전기요금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절전모드나 코드 뽑아 놓아야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PC나 텔레비전 등은 코트를 뽑아놓거나 절전모드로 해두는 것이 좋다. PC의 경우 모니터 화면만 꺼두거나 절전모드로 해두면 전기료를 절감하는데 좋다. 텔레비전의 경우 TV 코드를 뽑아두면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좋다. 또한 방안에 TV가 있는 경우에는 잠들기 전 콘센트를 뽑아두면 전자파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 제품 권장

여름철 에어컨과 같은 냉방 제품이나 김치 냉장고 같은 제품을 구입하기 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인 제품인 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정부에서도 최근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 제품의 경우 구입가의 10%를 돌려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환급 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이-리베이츠.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6-08-22 18:02:48 수정 2016-08-22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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