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비정상회담’ / 사진제공=JTBC
JTBC ‘비정상회담’ / 사진제공=JTBC
개그맨 김준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맥과 모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한국 비정상대표로 개그맨 김준호가 나선다. 그는 “자꾸 사람들을 모아 일을 벌이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했다.

김준호는 “항상 다른 코미디언들과 함께 코너 기획을 하다 보니, 자꾸 선후배들을 모아 일을 벌이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소속사부터 사업, 페스티벌까지 그동안 김준호가 벌인 다양한 일들을 예로 들며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어 멤버들은 각 나라별 ‘인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마크는 “미국에서는 학연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모교 프린스턴의 남다른 ‘학연 문화’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자 김준호는 본인의 대표 ‘학연’으로 남자 배우를 소개하며, MC들의 의심에도 “각별한 사이다”라고 항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은 타향살이를 하는 입장에서, 해외에서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모이는 문화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해외에서 같은 언어를 쓰는 친구를 만나면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며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아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트렉 비욘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출연해 ‘SF영화와 우주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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