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파워FM ‘씨네타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파워FM ‘씨네타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차태현이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배우 배성우가 특별DJ로 나서 진행했다. 이날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태현은 “2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이 최선이다. 데뷔 후 21년 동안 너무 재미있게 살았다. 더이상 좋아질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20년 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태현은 “죽을 때까지 연기하는 게 꿈이다”라고 입을 열며 “20년 후에는 그 나이에 맞는 연기를 빨리 해보고 싶다. 사실 동안인 탓에 지금도 제대로 된 유부남 연기는 해보지 못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동안 외모에도 불구하고 “청년 역할을 하는 데 힘들다”며 영화 ‘파랑주의보’를 언급했다. 차태현은 “배성우 씨도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18살 연기를 했지않나. 그게 판타지였으니까 가능했다”며 놀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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