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몬스터’ / 사진제공=MBC ‘몬스터’
MBC ‘몬스터’ / 사진제공=MBC ‘몬스터’
‘몬스터’ 정보석이 강지환 앞에서 악랄한 웃음을 보이며 2차 전쟁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재판을 받고 다시 돌아온 변일재(정보석)와, 법원 앞에서 변일재와 마주치는 강기탄(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39회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변일재에게 면회를 간 도건우(박기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건우는 강기탄을 제거하기 위해 변일재와 손을 잡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변일재를 만났다.

하지만 이후 도건우는 도로에서 피습을 당해 칼에 찔려 목숨을 잃을 뻔했고, 이 소식을 들은 강기탄은 피습 사건이 변일재의 소행이라고 생각했다. 교도소로 면회를 간 강기탄은 변일재에게 항소심 때 살인미수죄도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변일재는 자신이 벌인 일이 아니라며 도광우(진태현)를 의심했다.

이런 가운데 교도소 수감 신세였던 변일재가 악랄한 웃음을 보이며 세상 밖으로 다시 돌아온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일재는 수많은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에도 굴하지 않고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법원을 나서고 있다.

또한 법원 앞에서 변일재를 마주한 강기탄은 비장하고 심각한 모습을 보이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궁지에 몰렸던 변일재가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법정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변일재는 완전히 무죄로 풀려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앞으로 강기탄과 변일재가 다시 전쟁을 벌이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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