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 달 9일 베트남 중소기업 연합회와 공동으로 '베트남 투자환경 및 다낭지역 산업단지 설명회 및 입주상담회'를 연다고 22일 발표했다. 베트남 투자청 관계자 등을 초청해 현지 투자환경과 다낭 지역 한국기업 산업단지에 대해 설명한다. 베트남 '퐁딘·땀안 산업단지' 입주 상담과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유치 추진업종은 퐁딘은 섬유·신발·생활용품·패션 업종, 땀안은 석유화학·전자·자동차부품·철 관련업종 등이다. 퐁딘·땀안 단지의 분양가와 임대료는 각각 제곱미터 당 25달러. 3달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은 정치적 안정과 양질의 노동력 확보 등 우호적인 투자환경으로 기업투자 환경 등이 좋아져 해외투자 진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