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고세원, 김지영에 청혼 "급해졌다, 결혼하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고세원이 김지영에게 청혼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에서 경애(배정화)는 은희(김지영)에게 대책없는 미혼모라고 비난하고, 이에 상처를 입은 은희는 눈물을 흘린다.

뒤늦게 사무실에 온 민수(고세원)는 은희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은희를 찾아간다. 경애로부터 가족들이 반대한다는 말을 들은 은희는 “민수 씨 앞길 막고, 가족들이 충돌할 일 만드는 거 싫다”라며 마음이 약해진다. 민수는 은희의 눈물을 닦아주며 “누나만 만나면 힘든 일 잘 넘길 수 있어요”고 한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은희의 손에 꺼내주며 “정식으로 근사하게 청혼하려고 준비한 건데, 급해졌다. 결혼하자” 라고 프러포즈를 한다.

그 외에도 상호(이훈)는 해인(공다임)이 자신의 비리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해인을 오피스텔로 부른다. 해인은 유족들에게 전달하는 오천만원 위로금을 상호가 횡령했다는 증거를 내밀고,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상호는 부인한다.

상호와 해인 사이를 의심하고 있던 다희(심은진)는 선영(이민영)에게 전화를 걸어 둘이 같이 있는 오피스텔 앞으로 오라고 한다. 영문도 모르고 따라나선선영은 다희와 함께 해인과 상호가 함께 있는 오피스텔을 찾아간다.

‘사랑이 오네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