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1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94포인트, 0.05% 상승한 2056.41을 기록 중입니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 원, 62억 원 동반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8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물량이 들어오면서 전체 28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업종별로는 등락이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건설업이 1.13%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유통업, 의약품 등이 0.4~0.5%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반면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철강·금속, 통신업 등은 소폭 하락세입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삼성전자가 0.61% 상승해 165만 원에 거래되며 어제에 이어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삼성물산이 2.02%, SK하이닉스가 1.76% 오르고 있습니다.반면 삼성생명과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등은 1%대 낙폭을 기록 중입니다.코스닥 시장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82포인트, 0.27% 오른 698.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억 원, 12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1억 원 매도 중입니다.시총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휴젤이 2.15%로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SK머티리얼즈와 셀트리온이 1% 넘게 상승 중입니다.반면 카카오와 로엔, 코미팜, 케어젠 등은 0.8~0.9%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5전 오른 1107원 65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기요금 폭탄 현실로...“에어컨 못켜는 국민께 송구” 누진제 개편 예고ㆍ최재원 시즌아웃 전망 속 `헤드샷` 장시환 연이은 악재에 울상ㆍ갤노트7 오늘 시판…지원금 받으면 60만원대 개통ㆍ유승민, IOC 선수위원에 당선…낮은 인지도 극복한 원동력은 `진심`ㆍ티파니 하차, SM 때늦은 `재발 방지` 약속… 네티즌 "산업 사고였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