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사용액이 사상최대를 경신했습니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사용액은 총 34억7,000만달러(약 3.8조원)로 전분기(33억달러)보다 5.2% 증가했습니다.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율 역시 지난 2014년 3분기 7.6%를 기록한 이래 1년 9개월만에 가장 높았습니다.2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카드 수는 1,150만7,000장으로 장당 사용금액은 302달러였습니다.사용카드수는 전분기보다 22.2% 크게 늘었고, 장당 사용금액은 14.4% 감소했습니다.한국은행은 1분기에 비해 2분기 출국자수가 8.8% 줄어든 반면 사용한 카드 장수와 금액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전분기보다 7.1% 늘며 가장 많이 증가했고, 체크카드는 1.6% 사용금액이 많아졌습니다. 반면 직불카드는 전분기보다 사용금액이 8% 줄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기요금 폭탄 현실로...“에어컨 못켜는 국민께 송구” 누진제 개편 예고ㆍ최재원 시즌아웃 전망 속 `헤드샷` 장시환 연이은 악재에 울상ㆍ[대박천국 증시최전선] 투데이 특징주 - 베스트를 찾아라ㆍ올림픽 태권도 김소희, “박보검 만나고 싶어” 깜짝 소원 성사될까ㆍ탁재훈 ‘지금 인기 최고’ 이특과 MC...“마이크 잡자마자 감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