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회장 최병민)가 충북 음성에 물티슈 공장을 짓고 외주 생산에서 벗어나 직접 생산에 나섰다.

깨끗한나라는 음성의 9938㎡ 부지에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물티슈 공장(자회사 보노아)을 준공하는 한편 보솜이 아기 물티슈 ‘카렌듈라’와 ‘허니라임’ 등 신제품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아기 물티슈는 천연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안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원단을 사용해 잘 닦이는 특징이 있다. ‘2중 안심캡’을 적용해 아기들이 물티슈 캡을 쉽게 열지 못하도록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안전한 물티슈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