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던, ING생명 매각 작업이 중국계 후보들의 이탈 없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ING생면 인수전에서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계 후보군 역시 모두 실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오늘(17일) "사드로 인해 중국계 후보자들이 철회를 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JD캐피탈, 푸싱그룹, 타이평생명 중 후보군에서 이탈한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거론되고 있는 중국계 후보자를 포함한 다수의 후보군이 실사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본입찰 지연에 대해서는 "ING생명 매각은 본입찰 없이 프로그레시브 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실사를 마친 다수의 후보군들과 개별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M&A 과정에서 어느 정도 자격을 갖춘 후보들을 대상으로 가격 흥정을 붙이는 방식"이라며 "이런 식의 딜은 한 두 달 진행될 수 있다"고 말해 매각 작업이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SNS 논란, `욱일기`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 제기 "경고했는데…"ㆍ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노후 잠수정” 유가족 분노 왜?ㆍ배구 박정아, “김연경 득점할 때 뭐했나” 악플세례에 SNS 폐쇄ㆍ티파니 SNS 논란 “소녀시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폭락ㆍ배우 윤제문 음주운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