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추석 연휴를 4주 앞두고 고속버스 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매표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앱을 통해 발급받은 모바일티켓 QR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스캔하면 바로 탑승 가능하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의 점유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설 연휴 최고 40%까지 올랐던 점유율은 여름휴가 기간(속초행 노선) 70%까지 상승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이사)은 "10명 중 4명이 지난 설에 고속버스모바일앱으로 고향을 다녀왔다"며 "고속버스 탑승문화를 선진화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 "추석 고속버스 미리 예매하세요"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