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SNS 논란과 관련해 티파니의 전범기 게재는 실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등장했다.티파니 SNS 논란이 번진 15일 오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실수로 전범기를 골라버린 티파니"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쓴이는 "도쿄에 거주중인 유저에 따르면 스냅쳇 위치기반 설정시 뜨는 스티커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고를 수 있다"며 "티파니도 도쿄에서 위치기반을 설정해두고 스티커를 넣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티파니가 SNS를 통해 `실수`라고 해명한 것를 염두한 듯 "전범기 스티커는 실수가 아닌 본인의 선택일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글쓴이가 공개한 도쿄 위치기반 스티커에는 리우올림픽 기념 스티커, 도쿄 도시가 그려진 스티커 등 종류가 다양하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스티커 골랐더라면..", "저게 예뻤나?", "티파니도 문제지만, 전범기가 있는 어플도 문제다", "사과문 때문에 더 화난다", "그놈의 실수", "실수래요, 하필 광복절에"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티파니는 SNS 논란이 번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욱일기` 사과문, 유병재식 해석 눈길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연구 중"ㆍ티파니 욱일기 논란, 팬들 지적에도 전범기 떡하니… `고의성 의혹` 번져ㆍ티파니 SNS 논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불똥…하차요구 빗발ㆍ`인기가요` 1위 현아의 고백 "모든 사람들이 나 따라 했으면…"ㆍ`비정상회담` 조승연, 고백 눈길 "98%는 어차피 성공 못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