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임형준, 김강우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임형준, 김강우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임형준이 그린란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덕을 톡톡히 봤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의 유쾌한 그린란드 여행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현지인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털털한 매력까지 발산했기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친근함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있는 두 사람은 그린란드 여행 중 방탄소년단 덕분에 식사 대접을 받는 이색 경험을 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린란드 여행 중 견진성사(자신의 종교를 결정하는 날)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파티 중이었던 현지인을 만난 두 사람은 얼떨결에 장내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현지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이들이 한국인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케이팝을 좋아하는 그린란드 소녀들이 등장해 방탄소년단 사진을 보여주었고 임형준은 한껏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방탄소년단과 자신과의 특별한 관계를 털어놓았다. 그의 대답에 소녀들은 임형준에게 하이파이브를 요청하며 환호했다고.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게 된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 덕분에 먹는 음식”이라며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강우는 “방탄소년단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까지 전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는 후문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