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잡월드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제 5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가 14일 고등부 결선 대회를 끝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오산 대호중학교 ‘카르페디엠’ 팀이, 고등부는 화성 예당고등학교 ‘캐치미 이프 유캔’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올해로 5회를 맞은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과학경진 대회입니다.규격화된 모형자동차로 경쟁을 펼치는 여타 대회와 달리,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모터와 드라이브 샤프트, 배터리 케이스를 이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자동차를 직접 제작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특히 올해부터는 중·고등부 1위 팀에게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돼 대회의 공신력이 올라갔습니다.현대차는 1위 팀에게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대회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1~3위 팀의 소속 학교에는 과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자재를 증정할 계획입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사인볼트, 브라질 여성과 `화끈 댄스`ㆍ제7호 태풍 `찬투` 북상...경로 따라 폭염에 영향ㆍCU, 장사 안돼 편의점 문 닫으면 위약금 감면ㆍ임수향, 주량 언급 "강민경과 술친구, 더 자주 볼 것 같다"ㆍ티파니, 광복절에 일장기 게시 논란…전범기까지 버젓이 게재 `비난쇄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